마이너스통장 단점 및 장점 알아보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이란 담보 없이 돈을 빌리는 신용대출로 통장의 잔액이 없을 때 대출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돈을 인출할 수 있으며 통장에는 마이너스로 찍히게 됩니다.
정식 명칭은 유동성 한도 대출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마이너스통장 단점과 장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스통장 단점 4가지
1) 복리 이자
마이너스통장은 마이너스로 빌린 돈에 대해서 이자가 붙고 여기에 다시 이자가 붙게 됩니다. 1,000만 원을 대출받으면 1년 후 324,000원의 이자가 발생합니다.
다시 1년이 지나면 대출금과 이자를 합친 10,324,000원에 다시 연 3.24%의 이자가 붙게 되는 식입니다.
2) 무시무시한 연체금리와 연체가산 이자율
마이너스통장 연체금리는 원금에 최고 연 15%가 적용되며 연체가산 이자율은 연 3%가 적용됩니다.
대출한도 내에서 연체되면 연 3%의 기본금리에 추가 금리 3%가 붙어서 원금과 이자에 6%의 이자가 추가로 붙습니다. 그야말로 헬게이트가 열리게 됩니다.
3) 줄어드는 나의 대출한도
마이너스통장의 한도를 설정하는 순간부터 나의 대출한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만약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1,000만 원을 설정하였다면 이미 대출 1,000만 원을 받은 것이 됩니다.
4) 무뎌지는 돈 감각
마이너스통장에 잔액이 100만 원이라면 한도 3,000만 원을 더 해서 내 통장 잔액이 3,100만 원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과소비로 이어질 수 있어요. 즉 한 통장 안에 내 돈이 있고 대출금이 있으며 여기에 대출이자가 붙어 돈이 감각이 무뎌지게 됩니다.
마이너스통장 장점
급전이 필요할 때 싼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카드론과 신용카드에 비해서 이자율이 낮으며 대출심사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살다 보면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가 누구나 있는데요, 이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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